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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수(離別數)는 부부관계나 남녀이성관계에 있어서 쌍방 혹은 일방상대자의 기운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남성분 사주에 편인(偏印)이 들어있어 이런 남성의 경우 연상의 연인이나 자기보다 생일이 빠른 사람을 만나고,
좋아하는 경향이 많으며, 상대가 무조건 자기에게 봉사하고 헌신적이기를 원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배우자나 이성관계의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무척이나 피곤한 경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몸 상태가 매우 피곤해지고 신체가 허약해 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부관계나 이성관계에서는 한쪽이 다른 쪽을 극하게 되어 합궁(合宮)이 많으면 서로 좋지 않으니 속궁합은 자주 치루는 것이 불리합니다.
이로운 만큼 둘의 합궁(合宮)에 여자는 초기 심적 고통이 많게 됩니다. 재운이 서로에게 보탬이 될 것인즉, 잦은 화를 면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은
자신의 성격을 죽여야 합니다.
융통성이 없는 외골수이지만 인정에 이끌리는 기운이 강하여 마음이 너그럽고 인자합니다. 다만 이것을 상대가 알아주지 못하는 경향이
짙은바 식신(食神)을 보살펴야 합니다. 식신(食神)은 일간(日干)이 생(生)해주는 오행으로서 일간과 음양(陰陽)까지 같은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말합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밥(음식)이 풍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식신(食神)은 일한만큼 반드시 일한 댓가가 뒤따라온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식신(食神)은 여성에게는 자식의 의미를 갖지만, 남성에게는 직업, 일, 활동력 등을 의미합니다.
식신(食神)을 보살핀다 함은 자주 상대를 칭찬하고 정해진 시간을 함께 공유해 나가는데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볍지 않은 일로 다툼의 수가 많게 됩니다.
욕심이 있는 만큼 저축, 절약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그러나 그 기운이 오래가지 않아 저축이 결력되는
사주가 강하므로 서로간의 노력으로 이것을 이겨내어 한계점을 극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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